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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시대에 율법은 필요없습니까?
이름
  윤사무엘  (Homepage) 작성일 : 2013-05-26 10:16:12  조회 : 2690 

질문: 복음시대에 율법은 필요없습니까?
답변: 윤사무엘 목사

복음속에 율법이 있고, 율법속에 복음이 있습니다. 흔히 율법은 그리스도를 예언한 것이며, 그리스도의 예표이며 그림자이기에 그리스도의 복음은 율법의 완성이다(요 1:45, 5:45-46, 롬 1;2, 10:2-4)이다고 율법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과 가르침은 이단이 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시절 마르시온주의(Marcionism)이 있었는데 영지주의의 일파였습니다. 마르시온은 소아시아 감독의 아들로 태어나 140년경 로마로 가서 자신의 사상체게를 세워 많은 무리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영지주의자들처럼 마르시온도 물질을 악하다고 보았기에 금욕생활을 강조했고 육식이나 부부생활까지도 경멸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바울의 복음을 통한 구원의 확신과 감격에 지나친 나머지 바울의 10개서신(목회서신 제외)과 누가복음만을 정경으로 인정하였고,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은 서로 다른 존재라는 개념을 이론화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성육신을 부인했는데, 그는 예수님을 “육체같이 보였지만 육체는 아니었고, 사람같이 보였지만 사람도 아니었고, 하나님같이 보였으나 실상은 하나님도 아니었다”고 공공연히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가르침은 아이러니칼하게도 정통 기독교 신앙을 주도면밀하게 정의하도록 자극하여 정통 교리를 만들어 내게 했고, 신약성경의 정경화 작업을 촉진했습니다.
루터교에서는 이신득의(justification by faith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강조한 나머지 구약성경을 경시하는 풍조가 있었습니다. 독일신학계의 이런 풍조가 한국 기독교에 강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러나 루터교는 이것이 잘못 되었다고 판단하고 게하르트 폰 라트를 통하여 구속사적인 성경공부를 계발토록 하여 신구약 전체를 통일성 있게 읽게 했는데 이것이 “베델성경공부”입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기하라고 가르치셨나요? 오히려 마태복음 5:17-20에 보니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또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랍비)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 22:35-36) 하실 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신 6:5)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심으로 철저하게 율법의 가르침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율법의 정신인 의와 인과 신(미 6:8)도 강조하셨습니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찌니라” (마태 23:23)

사도 바울께서도 율법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롬 7:7-12)
“7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9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11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율법(Nomos)이란 원어인 히브리어 토라(Torah)는 그 뜻이 “가르침teaching, 교훈 instruction”이어서 바로 성경 말씀이란 뜻입니다(딤후 3:16, 모든 성경은...의로 가르치기에 유익하니, 여기서 instruction in righteousness란 말이 바로 토라임). 이것을 법이라고 번역을 하니 문제가 있습니다.

왜 성경의 가르침을 벗어나서 구약성경을 무시하거나 읽지 않거나 십계명조차 복음시대여서 폐기해야 한다고 말합니까? 이것이 바로 이단입니다. 이제 신약(복음)시대이니 율법은 필요없다는 주장은 위험합니다. 구약성경을 몽학선생(street guide)로 여기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사실 구약성경 없는 신약성경이 없고, 신약성경 없는 구약성경이 없습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절구절 예언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을 기독론적으로 강해하고 있습니다.
신약과 구약이란 말을 구별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렘 31:31에 나오는 새 언약이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고후 5:17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계 21:5에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가 새노래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 이름을 송축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파 할지어다” (시 96:1-2)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시 98:1)

렘 31:3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히 9: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 즉 성경책을 통해 주셨기에 어느 한절 어느 구절을 무시하지 마시고 생명의 말씀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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